잉글랜드, 스코틀랜드와 0대0 무승부, 경기력 심각하다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은 잉글랜드 vs 스코틀랜드의 본선 2차전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와 0대 0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이 경기 무승부로 인해 득실차로 체코에 밀려 2위에 랭크하게 되었습니다. 체코는 같은 시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두었죠.

우선, 개러스 사우스게이트의 선택에 의문 부호가 남습니다. 잉글랜드의 본선 전 유로 예선 경기들에서 경기력에 좋은 영향을 주었던 잭 그릴리쉬와 제이든 산초를 안 쓰고 라힘 스털링과 필 포든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전반 동안 아쉬웠던 경기력을 풀어줄 수 있는 선수들을 쓰지 않고 본인의 우선순위에 있는 선수들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맨시티에서 왼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포든을 오른쪽에 배치한 것도 이상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또한 잉글랜드는 각각의 개성이 강하나 조직적으로 맞지 않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해리 케인이 유독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케인은 이적 링크로 인한 것인지, 경기력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물론 1차적인 원인은 케인을 고립하게 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전술 문제로 보입니다만 2경기 3 슈팅 0골은 케인이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도 비판을 피하기에는 어려워 보이죠. 스톤스의 헤더가 골대를 맞히는 것 등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결국은 무득점이었죠. 아무튼 제 생각에는 잉글랜드는 이러한 경기력을 지속해서 보인다면 우승을 바라보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뛰어난 잉글랜드 선수들의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고 싶은 것도 저 같은 축구팬들이 바라는 모습이니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엔 좀 더 알 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