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샤 복귀 위해 184억 손해 감수...'초강수'

2920억의 이적료와 함께 2017년 여름 psg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 (출처:AFPBBNews)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세계 축구 최고의 이적료의 주인공 네이마르가 과연 움직이는 것일까요? 매체에 따르면 psg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전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의 복귀를 원하며, 연봉 삭감까지 감수하겠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네이마르가 psg로부터 받는 연봉은 약 473억 정도로, 이는 전 세계 축구선수들 중 Top 4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473억의 연봉을 포기하고 184억이 차감된 289억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 여름 292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의 주인공이 되며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둥지를 틀었는데요, 프랑스 리그에서도 어김없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팀 동료들과의 구설수, 챔피언스 리그 탈락, 잦은 부상으로 인한 잦은 결장 등으로 인해 네이마르의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알 켈라피 psg 회장은 '팀에 헌신적이지 않은 선수는 필요 없으며, 나간다고 한다면 말리지 않을 것'과 '선수들이 연예인처럼 행동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복귀를 바라는 네이마르에 대한 바르셀로나 현지 팬들의 입장은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약 72%의 팬들이 네이마르의 복귀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할 정도로 네이마르를 달가워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 전에도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돌 때, 'psg에 남을 것이다',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이다.'라는 등의 영입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현재 기사를 보면 네이마르의 마음은 이미 psg를 떠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내 팬들의 반응 또한 다양합니다. '메시·호날두의 신계 계보를 이을 몇 안 되는 선수를 다시 라리가에서 보고 싶다', 'psg 이적해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보고싶다', '팀 분위기를 흐리는 선수는 결국 성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등등 오늘날의 네이마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바르셀로나 첫 이적 당시 수아레즈-메시-네이마르로 이어지는 공격라인, 일명 msn라인은 해외축구 팬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오피셜로, 아니면 단순한 소설 쓰기 일지는 모르지만 현재  해외 축구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라는 사실 하나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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