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돔벨레, 토트넘 메디컬 위해 런던 입성, 에릭센은?

출처: Just Football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은 토트넘 이적이 거의 확실시된 리옹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의 이적설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은돔벨레는 2일 토트넘 메디컬을 위해 런던에 입성하였고, 토트넘과의 계약을 거의 마무리 지었다고 합니다. 토트넘과 리옹은 851억 원을 시작으로 이적료 줄다리기를 펼쳤고, 기사에 의하면 결국 5년 계약에 이적료 950억 원으로 토트넘 이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96년 생의 젊은 선수인 은돔벨레는 2016년 아미앵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고, 2017년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하여 활약했습니다. 넓은 활동 범위, 적극적인 공격 가담 등이 은돔벨레의 큰 장점인데요, 은돔벨레의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토트넘이 이 선수를 클럽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며 은돔벨레를 영입하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950억 원은 토트넘 클럽 역사상 최대 이적료인데요, 지난 2017년 아약스로부터 다빈손 산체스를 영입할 때 쓴 618억 원을 훨씬 뛰어넘는 이적료입니다. 클럽 최대 이적료의 주인공이 될 확률이 높은만큼 토트넘 팬들도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한국 팬들의 경우 손흥민 선수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매체의 말을 인용하자면, "에릭 다이어와 빅토르 완야마는 손흥민에게 기회를 거의 만들어주지 못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다를 것이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현지 언론에서도 손흥민과 은돔벨레의 공격 전개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출처: 스포츠 조선

이로 인해 토트넘의 플레이 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언론에 의하면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맨유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포기하는 대신, 토트넘의 에릭센으로 선회했다고 밝혀졌는데요, 토트넘 구단 측에 의하면 1977억 원 이하의 이적료를 제시할 시 에릭센을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는 영입을 철수하려 하자, 다급해진 토트넘은 에릭센의 이적료를 922억으로 대폭 인하시켰고, 다니엘 레비 현 토트넘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에 직접 전화를 걸어 에릭센을 데려가 달라고 말을 했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에릭센 이적에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이에 레알은 반응하여 에릭센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구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 번째 공식 영입을 성공시키기 직전인 토트넘 핫스퍼, 과연 은돔벨레는 얇은 토트넘 스쿼드에 힘을 보태줄 수 있을까요? 또한 에릭센은 이적을 할 것인지, 다음 시즌의 토트넘 미드필더 구성진은 어떻게 될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