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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는 센터포워드 황의조, 벽 깰까..

축구 이모저모

by ybala 2019. 7. 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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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ootballist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센터포워드 황의조 선수의 이적에 관련하여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황의조 선수는 지난 14일 일본 J리그의 감바 오사카를 떠나 프랑스 리그앙의 보르도로 이적했습니다. 한국인의 12번째 프랑스 리거가 탄생한 날이었습니다. 황의조는 2012년 성남 fc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2017년 일본의 감바 오사카에 새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보르도로 이적이 확정되게 된 것이었습니다. 

사실 황의조의 유럽 이적은 긴 시간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슈틸리케 전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을 당시 황의조를 거의 외면하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던 김학범 감독이 와일드카드 3명을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를 뽑게 되었죠. 이때 많은 축구 팬들이 황의조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놓고 입을 열었습니다. 가끔씩 한국 축구에 나오던 소위 '인맥축구'라는 것이 반영된 엔트리 작성이 아닌가 하고 팬들이 황의조 발탁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황의조는 보란 듯이 본인이 '인맥'이 아닌 '실력'으로 발탁되었음을 보여주었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상하게 하는데 큰 몫을 한 선수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놓았습니다. 이 아시안게임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인연이 없던 황의조는 후에 파울루 벤투 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눈에 들어 여러 a매치를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황의조는 J리그에서는 감바 오사카 소속으로 16골을 터트리며 득점 3위에 올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습니다. 이러한 활약 등을 통해 감바 오사카의 강등을 막고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황의조의 새 소속팀 보르도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14위를 기록했습니다. 38경기 34골이라는 경기당 0.5골이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득점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는 2위 올림피크 리옹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였습니다. 보르도의 주 공격수가 33세의 노장 선수라는 것을 감안하면 공격수 교체가 시급해 보이는 보르도였습니다. 이에 결국 황의조가 보르도의 레이더망에 걸렸고, 골 가뭄에 시달린 보르도는 결국 바이아웃까지 직접 지불하며 황의조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것이죠. 

일부 팬들은 아시아 센터포워드는 유럽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드문데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등 여러 선수들은 본인의 실력을 통해 유럽에서의 인종차별 등을 극복하며 한국 축구의 전설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런 것처럼 황의조 선수도 본인의 기량을 뽐내는 데 성공한다면 유럽에서의 야유도 환호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르도에서의 주전 경쟁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예상하기에 황의조의 골 수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황의조를 비롯한 유럽에서 도전하는 모든 한국 축구 선수들에게 응원만을 보내주고 싶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알찬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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