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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 골, 맨유 프리시즌 2:0으로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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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bala 2019. 7. 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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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은 불과 약 4시간 전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첫 경기 결과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맨유는 한국 기준으로 13일 오후 8시, 호주에서 열린 퍼스 글로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프리시즌 첫 승리에 성공했습니다. 맨유는 이 날 전방에 마르시알, 제임스, 린가드를 배치했고, 2선에는 총, 마티치, 페레이라를 선발시켰습니다. 수비라인은 영, 존스, 튀앙제브, 달롯으로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아닌 세르히오 로메로가 꼈습니다. 맨유는 전반 내내 퍼스 글로리를 압도했지만 득점을 뽑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대비해 후반 시직과 동시에 대부분의 선수를 교체했습니다. 페레이라, 포그바, 마타, 래쉬포드, 완 비사카, 스몰링, 로호, 그린우드, 고메스, 맥토미니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교체 효과는 후반 15분에 가서 빛을 발했습니다.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마타가 헤더로 끊어냈고, 포그바가 힐패스로 래쉬포드에게 내줬는데요. 래쉬포드는 그대로 몸을 돌려 왼발 터닝 슈팅으로 퍼스 글로리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경기 중간 루크 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가너와 교체되었고, 이 교체 투입된 가너가 후반 40분경 벼락같은 중거리 슛을 통해 맨유의 두 번째 골을 장식하게 되면서 맨유의 19/20 프리 시즌 첫 승리를 굳히게 해 주었습니다.

물론 실험 목적과 선수들의 연습경기 목적이 다소 짙은 프리시즌 경기이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맨유의 경기력을 고려할 때 개선되는 점이 부분적으로 관찰되었는데요, 그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부분은 '완 비사카'입니다. 이 날 완 비사카는 태클 성공률 100%라는 수치를 보이며 퍼스 글로리의 공격을 차단했는데요, 전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의 좋은 수비력을 그대로 보여주어 맨유 팬들의 기대감을 한 층 더 상승시켰습니다. 완 비사카뿐이 아닌 유스팀, 이적생들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맨유의 미래는 아직 지켜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대변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후 맨유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친선전을 펼치고, 장소를 옮겨 싱가포르에서 인터밀란, 상하이에서 토트넘을 상대하며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그 후 공식적인 리그 경기 및 유로파 리그 예선을 치르게 될 맨유인데요, 맨유의 '영원한 암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과연 수비적으로 더 안정감이 생기게 되어 예전 퍼거슨의 맨유처럼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지 해외 축구 팬으로서 관심이 집중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찬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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