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psg전 6-1 승리는 축구인생 중 최고'..도발?

출처: 스포츠 조선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은 현 이적시장 태풍의 눈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파리 생제르망의 네이마르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네이마르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과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최근 프리시즌을 앞두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에 복귀하지 않으면서 구단과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습니다. 화가 난 파리 생제르망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네이마르가 사전 승인 없이 복귀하지 않았다.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네이마르가 인터뷰에서 파리 생제르망전 대승이 가장 특별했던 경기라고 말하면서 본인의 이적설에 불을 붙였습니다. 네이마르는 14일에 '오 마이 골'이라는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나'라는 질문에 "바르셀로나와 함께 PSG 전에서 6-1로 승리했을 때가 가장 특별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6번째 골이 들어갔을 때, 그 느낌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것이었다. 라커룸 분위기도 완전히 미쳤었다. 내가 살면서 느꼈던 최고의 감정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마르가 직접 언급한 이 경기는 16/17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입니다. 앞선 1차전 파리 생제르망 원정을 떠났던 바르셀로나는 4-0으로 대패하며 16강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캄프 누에서 열린 2차전 경기에서는 네이마르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6-1로 승리하며 총합 6-5로 바르셀로나가 8강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여담으로 이 경기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4골 차라는 패배를 극복하고 올라간 최초의 팀이 되는 기록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팬들은 네이마르가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일부러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했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물론 선수 본인만 그 의도를 명확히 알 수 있겠죠. 파리 생제르망에서 탈출하기 위한 일종의 '도발'인지, 아니면 단순히 축구선수 인생 중 최고의 '순간'을 뽑은 것이지를 말이죠.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망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으나, 매체는 지속해서 네이마르를 흔들고 있습니다. 과연 파리에 남을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자연스레 팬들은 바르셀로나의 공격진들에게 관심을 보였는데요, 12일 at 마드리드로부터 앙트완 그리즈만 영입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우선 msg 라인을 완성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네이마르가 더해져 기존 msn 라인+g가 탄생하여 게임에서만 보던 조합을 실제로 볼 수 있을지가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