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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날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시각 기준 9월 2일 오전 12시 30분에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날이 홈으로 토트넘을 초대합니다. 현재 아스날은 2승 1패를 거두며 리그 3위(승점 6점), 토트넘은 1승 1무 1패로 7위(승점 4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존심이 걸린 '북런던 더비'의 승패는 두 팀의 향후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 모두 북런던 더비를 치르기 전부터 쓰디쓴 아픔을 맛보았습니다. 아스날은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 후보 리버풀을 상대하기 위해 안필드 원정을 떠났습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파격적인 전술 변화를 꾀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조엘 마티프의 선제골에 이은 다비드 루이스의 수비 실책과 모하메드 살라의 활약으로 3-1로 패배했습니다. 다만, 아스널의 돌격대장 역할을 맡았던 니콜라 페페가 날카로움을 보이며 프리미어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은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토트넘의 불안한 경기력은 우려의 목소리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게 3-1 역전승, 맨체스터 시티와 2-2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결과는 만족하였으나 공격 전개 과정에서의 단조로움이 문제였습니다. 지난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손흥민의 복귀 경기로도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의 풀타임 활약에도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으며 홈에서 0-1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날 무기력한 경기력과 설상가상으로 카일 워커 피터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북런던 더비에 앞서 현 상황을 극복할 대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북런던 더비'는 두 팀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만큼 최선의 전력으로 나올 전망입니다. 아스날에게 기대되는 것은 역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니콜라 페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로 이어지는 '오페라'라인의 화력인 것 같습니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의 'DESK'라인이죠. 부상으로 빠져있던 델레 알리가 훈련에 복귀하며 출격 준비 중이다. 이로써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으로 이어지는 'DESK'라인은 토트넘의 단조로운 공격에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에게는 공격 문제만큼 수비에도 고민이 많습니다. 기존 주전 멤버였던 얀 베르통언의 자리를 다빈손 산체스가 대신하고 있으나, 리그 3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더욱이 카일 워커 피터스의 우측 풀백 자리를 어떻게 메울지도 걱정입니다.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날의 경우 홈에서 치른 리그 최근 5경기 2승 3무로 토트넘에게 우세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케인의 좋지 않은 활약과 수비 문제, 아스날의 홈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전문가들은 아스날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과연 북런던 더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일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알찬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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