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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조추첨 완료, 맨유 암울, 아스날 화색?

축구 이모저모

by ybala 2019. 8. 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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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빙 to the 스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이 시간에는 2019/2020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조추첨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한국 시각 기준 8월 30일 오후 8시, UEFA는 유로파리그 조추첨직을 진행했습니다. 조별 예선을 치른 뒤 12개 조 1, 2위 팀과 챔피언스리그 각 조 3위 팀들이 32강에서 격돌하게 됩니다. 많은 팬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조편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A조 : 세비야, 아포엘, 카라바흐, 뒤들랑주
-B조 : 디나모 키예프, 코펜하겐, 말뫼 FF, FC루가노
-C조 : FC바젤, 크라스노다르, 헤타페, 트라브존스포르
-D조 : 스포르팅 리스본, PSV 아인트호벤, 로젠보리, 라스크
-E조 : 라치오, 셀틱, 스타드 렌, 클루지
-F조 : 아스날,  프랑크푸르트, 스탕다르리에주, 비토리아
-G조 : FC포르투, 영보이즈, 페예노르트, 레인저스
-H조 : CSKA모스크바, 루도고레츠, 에스파뇰, 페렌츠 바로시
-I조 : VfL 볼프스부르크, KAA헨트, 생테티엔, 올렉산드리아
-J조 : AS로마, 묀헨글라트바흐, 바샥셰히르, 볼프스부르크
-K조 : 베식타스, 브라가, 울버햄튼, 브라티슬라바
-L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타나, 파르티잔, AZ 알크마르

여기서 단연 화두는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명문 클럽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이었습니다. 맨유의 경우 아스타나, 파르티잔, 알크마르와 같은 조에 편성되어 객관적인 전력에 있어서 앞서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만 변수는 '이동거리'입니다. 아스나타는 아시아 나라인 카자흐스탄 소속이고, 파르티잔은 동유럽 국가인 세르비아 소속입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까지의 이동 거리는 무려 4750km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는 맨유이지만 이동거리라는 변수가 있기에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챔스 티켓을 놓고 경쟁해야하는 맨유 입장에서는 더욱 골치 아픈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반면 아스날은 지난 2018/2019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에서 아제르바이잔에 있는 카라바흐와 경기를 치르는 등 이동거리로 머리가 아팠는데요, 이번에는 프랑크푸르트, 스탕다르리에주, 비토리아와 소속되어 있어 이동거리 면에서 한층 시름을 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4강까지 진출한 프랑크푸르트와 복병 스탕다르리에주와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아스날도 마냥 기뻐할 수 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죽음의 조는 아마 G조가 아닐까 싶은데요, 포르투, 영보이즈, 페예노르트, 레인저스 등 국내에도 익숙한 정통 강호들이 포진되어 있어 누가 올라갈 지 예측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과연 유로파리그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는 것은 누가 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더욱 알찬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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