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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은 전 맨유의 수장, 세계 최고의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의 또 한 번의 박지성 언급한 것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1986년부터 맨유의 지휘봉을 잡으며 12/13시즌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기까지, 98/99시즌 트레블 달성, 수 많은 epl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으며 맨유를 세계적인 빅클럽으로 성장시켰고, 퍼거슨 경 본인 또한 맨유 역대 최고의 감독이라는 수식어를 받으며 많은 축구인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후회로 남는 일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첼시와의 07/08 시즌 챔스 결승전에서 박지성을 엔트리에서 제외 시킨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박지성은 성실한 태도를 가진 대단한 선수였다. 하지만 나는 그런 박지성을 챔스 결승에서 제외했다. 어려운 결정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3년 뒤, 바르셀로나와의 10/11 시즌 챔스 결승 무대에서 맨유의 아름다운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제외시켰습니다. 퍼거슨 전 감독은 '경기에 헌신적으로 뛴 선수들 중 몇 명은 스탠드에서 경기를 봐야 했다. 누구든 결승전에서 제외될 이유는 없다. 그래서 결승전에 더 많은 선수들을 데려가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엔트리에 팀의 모든 1군 선수들이 포함되도록 호소했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작년부터 23명의 엔트리가 그라운드 안에서 있을 수 있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2005년 맨유에 입단해 11/12 시즌까지 맨유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12/13시즌 폭풍 영입을 하고있던 qpr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그런 박지성에게 보낸 퍼거슨 경의 자필 편지가 화제된 바가 있었는데요, 내용은 대강'이렇게 너를 보내서 미안하다, 나는 너를 정말 아낀다'는 식의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qpr과 맨유의 epl 경기가 있던 날, 이 날 벤치 멤버였던 박지성에게 퍼거슨이 직접 찾아가 악수를 건네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죠, 당시 qpr 감독이었던 해리 레드냅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고 표현하는 팬들의 표현이 더해져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보며 실제로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 선수를 얼마나 애지중지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박지성 선수는 나이키로부터 12년 동안 100억을 스폰 받는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더군다나 현역 은퇴한 선수를 1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스폰하는 것을 보면 그가 세계 축구사에서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 또한 그런 선수가 한국 선수라는 것이 한 없이 놀라울 뿐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댓글,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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