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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케인 골, 잉글랜드 독일에 2대0 승.....죽음의 조 모두 탈락

축구 이모저모

by ybala 2021. 6. 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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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이 글에서는 오늘 새벽에 있었던 유로 16강전 빅매치 잉글랜드 vs 독일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독일은 포르투갈전과 마찬가지로 3백을 쓰면서 고젠스와 키미히를 윙백에 배치시켰고, 잉글랜드는 본선에서와는 다르게 3백을 들고 나왔는데요. 매과이어-스톤스-워커 3백에 루크 쇼와 트리피어를 윙백에 배치시켰습니다.

전반 동안 몇 차례 찬스가 있기는 했으나 좋은 컨디션의 스털링 제외하고는 양 팀 모두 눈에 띄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후반 14분경 독일은 그나브리를, 잉글랜드는 잭 그릴리쉬를 교체 투입시킵니다.

그릴리쉬의 투입 효과는 얼마 지나지 않아 드러났습니다. 후반 25분경 그릴리쉬가 침투하는 루크 쇼에게 패스를 주었고 루크 쇼가 이를 독일 수비수들을 지나 스털링 발 앞에 도달했고, 이를 스털링이 마무리했습니다.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전 골에 이어 독일전에도 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살림꾼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독일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후반 30분에 스털링의 백패스 미스가 있었고 이를 토마스 뮐러가 1대 1 찬스를 맞이 했으나 살짝 빗나 갔습니다. 이때부터 독일에게는 탈락의 기운이 급격하게 다가옵니다.

후반 40분에 잉글랜드에게서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루크 쇼가 끊어내고 전진하며 침투하는 그릴리쉬에게 스루패스를 넣었고, 그릴리쉬가 크로스 하여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여기에서도 그릴리쉬의 교체 투입 효과를 보았다고 할 수 있으며 케인은 이 골로 마음고생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메이저 대회에서 독일을 꺾은 것은 55년 만이라고 합니다. 이전 잉글랜드 황금세대도 해내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왜 그릴리쉬를 선발로 안 쓰는지도 모르겠고요.
독일이 탈락하면서 죽음의 조에 속해 있던 프랑스, 포르투갈, 독일이 모두 탈락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로 우승은 누가 우승하게 될지 더욱 예측하기 힘들어졌죠. 축구 팬들 입장에서는 이번 유로가 여러모로 재밌는 대회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봐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다음에 더욱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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