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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은 유로 16강전 프랑스 vs 스위스 경기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프랑스는 킴펨베-랑글레-바란의 3백을, 스위스는 로드리게스-아칸지-엘베디 3백을 쓰며 두 국가 모두 3백을 썼습니다. 프랑스는 포백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 경기에서 3백을 사용했네요.
스위스가 경기 첫 번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적절한 타이밍에 헤더로 맞추며 골대 구석으로 볼을 밀어 넣었죠. 감각적인 골이었습니다.
전반을 1 대0 레드를 하며 마친 스위스는 후반 9분 파바르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키커는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하지만 요리스가 방향을 읽으며 페널티킥 선방에 성공했습니다.
위기 뒤에 기회는 찾아오는 법. 1분 뒤에 음바페의 패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받은 벤제마는 훌륭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그가 왜 자신이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인지를 스스로 증명하는 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골을 넣은지 3분 뒤, 그리즈만의 칩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를 벤제마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프랑스가 역전에 성공하게 됩니다. 벤제마는 오늘만 2골을 넣었죠.
후반 30분, 포그바가 환상적인 감아 차기 원거리 슈팅으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합니다. 이번 유로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포그바인데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한 멋진 골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도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36분 케빈 음바부의 크로스를 세페로비치가 헤더 골로 연결하며 격차로 1골 차로 좁혔습니다. 이로써 승부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었죠.
그리고 마침내, 동점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후반 44분 가브라노비치가 드리블로 수비를 벗겨내고, 오른발로 마무리하여 3 대 3 공점을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경기는 연장전을 넘어 승부차기로 갔고 스위스가 5번째 키커까지 성공시킨 와중에 프랑스는 5번째 키커로 에이스 음바페를 내보냅니다.
어린 나이에 부담감이 너무 커서였을까요. 음바페는 결국 실축하게 되고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는 이로 인해 16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게 됩니다.
이번 유로에서는 전통 강호보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낮은 국가들이 치고 올라온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경기에서도 큰일이 터졌네요. 축구 팬으로서는 재밌는 경기가 아닐까 합니다. 스위스의 8강 진출을 축하합니다.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다음에 알찬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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