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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놀라스 영입한 나폴리, 최강 센터백 라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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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bala 2019. 7. 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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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r.Shin의 세상만사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은 17/18 시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로마의 기적을 일으킨 주인공, 코스타스 마놀라스의 이적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마놀라스는 그리스에서 태어났으며 2009년 1월 그리스 리그의 트라시보울로스라는 클럽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같은 해 7월, 같은 자국 리그의 AEK 아테네로 이적하여 2012년 7월까지 활약하게 됩니다. 그후 마놀라스는 여러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클럽, 그리스 리그의 최강 클럽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2014년 8월까지 활약하고 브라질 월드컵 그리스 대표로 경기를 소화한 마놀라스는 월드컵 후 이탈리아의 명문 클럽인 as 로마로 이적하게 됩니다. 잔실수도 있었지만 빠른 스피드 및 넓은 커버 능력으로 로마의 수비를 단단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그가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명경기가 하나 존재 했었죠, 바로 17/18시즌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었습니다.

그 당시 as 로마는 1차전을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1차전 결과 바르셀로나는 제코가 1골을 만회한 로마를 상대로 4대 1 이라는 대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축구 팬들은 역시 바르셀로나가 4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흔히 말씀하시는 '공은 둥글다'라는 표현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8년 4월 로마의 홈구장인 스타디움 올림피코에서 바르셀로나를 맞이했습니다. 로마는 1차전과 다르게 매섭게 바르셀로나를 몰아붙였고, 결국 전반 6분만에 에딘 제코가 골을 성공시키게 됩니다. 후반 16분, 다니엘레 데 로시가 pk를 성공시키며 바르셀로나를 1골 차 턱 밑까지 추격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바르셀로나의 공격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로마의 수비가 이를 저지했습니다. 로마의 입장에서는 1골만 실점하더라도 4강에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철벽 수비를 펼치던 로마는 결국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게 됩니다. 후반 37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한 수비수가 헤더 골을 작렬시켰는데요, 이 수비수가 바로 포스팅의 주인공 마놀라스였습니다. 로마는 마놀라스의 세 번째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34년만의 4강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게 되죠. 이 경기로 인해 챔피언스 리그의 '기적'이라는 테마의 경기에 한 페이지가 추가되게 되었습니다. 

이 마놀라스가 나폴리로 이적합니다. 446억의 이적료, 나폴리 소속의 아마두 디아와라의 로마로 이적, 라울 알비올의 비야레알 이적 등의 상황을 거치며 쿨리발리와 센터백 라인을 구성하게 됩니다. 유벤투스, 아스날, ac 밀란 등이 마놀라스의 영입을 원했지만 승자는 나폴리였습니다. 현재 쿨리발리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태이지만, 마놀라스의 영입을 통해 한숨 돌리게 된 나폴리가 되겠네요. 만약 나폴리가 쿨리발리를 지켜낸다면 여느 빅클럽 부럽지 않은 최강의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게 될 수도 있어 다음 시즌 나폴리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찬 포스팅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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