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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티시스트 부폰, 유벤투스 복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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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bala 2019. 7. 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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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ter football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와 전 세계 골키퍼들의 레전드, 잔루이지 부폰의 유벤투스 복귀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포스팅하는 7월 5일, 잔루이지 부폰이 유벤투스 복귀를 확정 지었습니다. 그의 나이는 41세,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세리에 최강 클럽인 친정팀 유벤투스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 복귀할 때의 등번호는 1번이 아닌 77번을 배정받았습니다. 이 77번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첫 번째로 부폰 스스로 77번이 행운이 깃들어 있는 숫자라며 77번을 선택했고, 두 번째로 부폰이 더 이상 유벤투스의 선발 골키퍼가 되지 않을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2018년 여름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하면서 서브 골키퍼였던 슈체스니가 선발 골키퍼를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1년 만에 이탈리아에 복귀한 부폰은 "현 선발 골키퍼인 슈체스니의 자리를 뺏고 싶지 않고 조언을 남기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친정팀 유벤투스와 후배 골키퍼의 성장을 위해 이탈리아로 복귀한 부폰인데요, 이탈리아 축구 선수들은 로맨티시스트의 면모가 있는 것 같아 멋있습니다. 

잔루이지 부폰은 1994년 파르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까지 활약 후, 전설의 시발점이자 전성기를 함께한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639경기를 뛰며 수많은 선방쇼를 펼치며 유벤투스 전성기의 새로운 국면을 맞게 해 주었습니다. 중간에 유벤투스가 승부조작 혐의로 인해 세리에 b(2부 리그)로 강등되었을 때에도 팀을 떠나지 않으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하여 커리어에 프랑스 리그 우승이라는 또 하나의 경력을 쌓았으며 파리 생제르망과 1년 계약을 맺었던 부폰은 이적료 없이 유벤투스로 복귀하였습니다. 부폰은 프랑스 월드컵, 한일 월드컵, 독일 월드컵,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며 독일 월드컵 당시에 이탈리아의 우승에 일조하면서 다른 축구 선수들보다 a매치 커리어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러했 듯 많은 팬들은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을 방문한 부폰이 현재까지도 현역이라는 것에 그의 관리 능력에 대해 감탄하였습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부폰인데요, 그 상당 원인은 현 유벤투스의 호날두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호날두와 부폰은 드디어 한 팀에서 뛰게 되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룰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설렘이 표현되기도 하였습니다. 어쨌든 41살의 부폰이 아직도 현 축구선수라는 것은 정말 축구 선수로서 존경받아야 마땅하지 않나 싶습니다. 17년 만의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부폰, 거기에 호날두까지 합세하니 축구팬들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보다 유익한 포스팅으로 여러분은 찾아뵙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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