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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18/19 시즌 뮌헨의 측면 공격을 이끈 나브리가 같은 팀 동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및 조슈아 킴미히를 제치고 뮌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마 나브리가 선정된 이유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 측면 공격수들의 부진 속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측면 공격을 이끌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뮌헨은 팀의 베테랑인 아르옌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가 하향세를 타며 전반기 동안 부진한 모습을 모였습니다. 또 다른 측면 공격 자원인 킹슬리 코망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21경기 출전에 그쳤을 때, 나브리가 뮌헨의 공격을 이끌게 되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나브리는 몇년 전만 하더라도 축구 팬들 사이에서 잊혀져 가는 선수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아스널에서 12/13 시즌 샬케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만 17세의 나이에 성인 무대 데뷔전을 가지게 되면서 독일 선수 역대 최연소 챔피언스 리그 출전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고, 15/16 시즌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떠났으나 그 마저도 나브리에게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런 그가 리우 올림픽에서 6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르며 독일의 은메달 획득에 큰 기여를 하면서 다시금 사람들의 기억 위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그 공로를 인정받아 16/17 시즌부터 브레멘에서 뛰게 됩니다. 나브리는 16/17 시즌에 11골 2 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를 다시 알렸고, 뮌헨은 17/18 시즌에 나브리를 영입한 후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보내게 됩니다. 그는 17/18 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22경기 10골 5 도움이라는 준수한 스텟을 쌓으면서 18/19 시즌에는 뮌헨과 동행하게 되었고, 올해의 선수상까지 타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스날 시절에 있었던 나브리를 저도 잊고 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한 것을 보면 확실히 재능은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부활을 축하하면서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쳐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공감,댓글,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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