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엘 샤라위 상하이 선화 이적, 최강희 김신욱 등과 호흡

출처: inter football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은 한 때 축구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이탈리아의 공격수 스테판 엘 샤라위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엘 샤라위는 1992년생으로 만 26세의 젊은 공격수입니다. 이탈리아 대표팀으로는 23경기를 소화하며 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탈리아 대표팀으로도 뛴 경력이 있습니다. 그의 프로 데뷔 경력을 보고 놀랐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2008년에 제노아에 입단하며 프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26세라는 엘 샤라위의 나이를 고려하면 만 15세의 나이에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될 테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런 그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끈 것은 ac밀란 이적 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1년 ac밀란에 입단한 엘 샤라위는 2012/2013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그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는데요, 조별예선에서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전진 드리블 후 골을 넣는 장면은 그의 천재성을 잘 보여주는 골 장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엘 샤라위에게는 ac밀란의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천재성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기 때문에 '소년가장'이라는 재치 있는 별명이 탄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2016년까지 ac밀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as 모나코로 반년 간 임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ac밀란이 아닌 같은 세리에 a 팀인 as로마로 임대되었고, 이후 완전 이적하면서 현재까지 as로마 일원으로서 뛰었습니다. 

이 엘 샤라위가 이적을 감행했는데요, 유럽 팀이 아닌 아시아 팀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그 아시아 팀은 바로 중국 리그의 상하이 선화입니다. 상하이 선화는 얼마 전에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김신욱 선수를, 다롄 이팡에서 경질된 최강희를 선임하면서 전력을 보강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로마로부터 엘 샤라위를 영입하며 한 층 더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적을 확정 지은 엘 샤라위에 대한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젊은데 벌써 중국을 가는가", "최강희 지시를 받는 엘 샤라위", "김신욱하고 같이 뛰게 되는 엘 샤라위", "밀란의 소년가장이었는데 어쩌다가.." 등 보시는 것처럼 반응이 다양합니다. 또 한 명의 유명한 유럽 축구 선수가 아시아에 이적하게 되면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유명 선수를 지속해서 사들이는 중국이 조금 부럽기도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찬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