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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오늘은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실상부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적설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한국 기준 23일에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에 성공했으며, 며칠 내로 영입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덧붙여서 아틀레티코는 토트넘 핫스퍼의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계약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적료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하메스로 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축구팬들이 아시겠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는 ‘마드리드 라이벌’입니다. 하지만 레알은 하메스를 지역 라이벌팀인 아틀레티코로 이적시키는 것에 있어 전혀 거리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틀레티코가 약 528억 원만 지불한다면 레알은 기꺼이 하메스를 보내줄 것이라고 언론에서 보도하기도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콜롬비아의 언론도 하메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고 보도했기에 하메스의 아틀레티코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하메스의 차기 행선지로 아틀레티코가 아닌 나폴리가 유력했습니다. 여기에 하메스가 나폴리에서 마라도나의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을 거라는 예측도 나오곤 했습니다. 앞서 카를로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이 하메스 영입을 원하기도 했습니다. 안첼로티가 뮌헨에 부임하고 있을 시절에 하메스를 이용한 전술을 구사했기에 하메스도 별다른 거부 반응 없이 호의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하메스의 나폴리행은 유력해져 갔습니다. 그러나 현재 하메스가 나폴리로 둥지를 틀 가능성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나폴리 회장이 레알을 향해 “레알도 우리처럼 똑같이 희생해달라”라고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됐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메스는 2017년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하여 2018/2019 시즌까지의 2년간 바이에른 뮌헨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 소속팀 레알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하메스는 본인의 자리가 없어서 임대를 갔던 2017년의 상황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이 하메스를 기용할 전술을 구사하지 않을 것이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주앙 펠릭스, 마르코스 요렌테, 마리오 에르모소, 키어런 트리피어, 필리피, 헤난 로디 등을 차례로 영입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펠릭스의 1663억 원, 총 이적료 3221억 원을 지불했으나 아직도 흑자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앙트완 그리즈만, 로드리, 젤송 마르틴스, 루카스 에르난데스 등이 떠나며 안겨준 이적료 4106억 원 때문입니다. 여담으로 하메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면 알바로 모라타, 마르코스 요렌테, 마리오 에르모소에 이어 네 번째로 레알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선수가 됩니다. 올 시즌 독하게 보강을 준비하는 아틀레티코가 하메스 영입을 마무리 지으면서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지, 올 시즌 라리가의 순위 다툼은 어떻게 될지 매우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알찬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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