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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스 gk 결국 이적,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

by ybala 2019. 8. 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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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soccer

안녕하세요, ybala입니다. 이 시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의 이적 소식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레알의 '챔스 3연패'의 주연인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가 결국 이적합니다. 행선지는 프랑스의 강자 파리 생제르맹입니다. 스페인 현지 언론 중 하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이 나바스 이적 세부 사항에 합의했다. 나바스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은 9월 2일 월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바스는 우리나라 나이로 만 32세로, 베테랑 선수에 속합니다. 나바스는 2005년 모국 코스타리카의 데포르티보 사프리사에 입단하며 프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10년 스페인의 알바세테에 이적하여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나바스는 알바세테보다 상위 클럽인 레반테로 2012년에 임대 후 완전 이적을 하여 유럽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렇게 2014년이 다가왔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의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나바스라는 이름이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던 코스타리카는 당시 유럽의 강호들인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남미 축구 강호 우루과이와 한 조에 속해있었습니다. 이 당시 대다수의 축구 팬들은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 중에서 조 1,2위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코스타리카는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거두고,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상대로 각각 1-3, 0-1 승리를 거두어 당당히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 당시 축구 팬들은 큰 충격에 빠지곤 했습니다. 또한 16강에서 그리스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8강에서는 네덜란드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결국 패배하여 코스타리카의 도전은 8가에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코스타리카는 네덜란드, 콜롬비아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팀 위주의 플레이였고, 공격진에는 브라이언 루이즈가 포진했고, 골문은 케일러 나바스가 지키며 코스타리카의 강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나바스는 레반테를 떠나 스페인의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골키퍼 리딩과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지켰던 나바스는 전무후무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해낸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티보 쿠르트와가 첼시로부터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틀며 나바스의 출전 경기 수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나바스의 기량은 출중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골키퍼를 원했습니다. 매해 여름 다비드 데 헤아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된 것이 바로 그 이유였죠. 나바스는 팀에 헌신했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나바스와의 동행을 더 원치 않았고 끝내 나바스도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을 결정했습니다. 

합의 내용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3년 동안 연봉 약 80억 원를 받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바스를 보내고 알폰스 아레올라를 임대로 영입합니다. 구단 간 합의는 끝났고, 유럽 이적 시장 마감 직전인 9월 2일에 공식 발표가 있을 전망입니다. 개인적으로 팀을 위해 헌신한 나바스가 버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스타성 또한 원하는 것은 알았지만 팀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루게 한 주연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적시키는 것이 조금 정 떨어지는 것도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댓글,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더욱 알찬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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